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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하면 응답된다
    예열의 서재 2022. 7. 12. 23:45

    기도와 관련된 책은 너무나 많이 접해왔지만 딱 필요한 시기에 이 책을 만나고는 책 제목만으로 위로가 되었다. 기도하면 응답된다는 말이 자체로 위로가 되었고, 동시에 기도해야만 한다는 마음을 받았다. 영적 침체속에 헤매고 있던 일상가운데 어떻게 이렇게 확신있는 제목의 책이 있을까?하는 마음으로 책장을 넘겼다.

    저자가 프롤로그에서 말하고 있는 것처럼 기도의 차이가 신앙의 차이고, 기도의 실력이 신앙의 실력임을 너무나 잘 알고 있음에도 너무나 많은 이유들과 핑계로 기도의 자리를 사수하기엔 참 쉽지 않다. 기도는 핑계를 이기고 장애물을 극복해 내야만 할 수 있음을 다시금 깨닫고 습관을 따라 기도하신 주님처럼 응답받는 기도를 위한 일상 훈련을 이 책을 통해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저자는 그리스도인들이 기도하면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는 영역인 '응답', '응답받는 기도'에 대해 실질적으로 다룬다. 응답받는 지,정,의의 기초훈련 방법, 응답받는 기도 습관을 만드는 방법, 응답받는 기도를 위해 넘어야 할 장애물, 응답받는 기도를 위한 기도의 태도 등이 각 챕터로 구성되어져있는데 이렇게 '응답'에 대해 다룬 기도 책은 처음 만났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떻게 응답받는 기도를 할 수 있을까? 먼저 이 책에서는 하나님께 나의 시선을 고정하고 감정을 다스리고 매일 기도의 시간을 꾸준히 가지라고 말한다. 나만의 기도시간과 장소를 정해서 삶의 우선순위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예전부터 내가 품고 소망하는 부분이기도 했다. 

    마음에 불타는 소원이 있는 사람은 잠자리에 오래 누워 있을 수가 없다. 새벽에 깨어 하루의 첫 순간부터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 (p.63)

    삶의 중심을 기도에 두라. 언제나 기도하러 갈 수 있는 장소가 있다면, 그곳에만 가면 늘 주님을 만날 수 있다면 그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p.65)

    이 책의 특별한 점은 응답받는 기도에 대해 말하면서 거창하게 말하지 않고, 바로 시작할 수 있는 기도의 방법들을 다룬다는 것이다. 그 중 한가지가 하루도 빠지지 않고 기도하는 것, 5분은 무조건 채우기 이다. 

    매일 드리는 기도는 그 날의 능력이 되고 남은 은혜를 삶속에 저장한다. 매일 기도하면 우리 안에 점점 은혜가 깊어지고, 기도의 용량이 커지고, 능력이 쌓인다. ... 한계를 돌파하는 능력은 오직 습관화된 기도에서 흘러나온다. (p.72)

    어떤 상황이라도 매일 기도할 때 그 기도는 땅에 떨어지지 않고 때가 차면 다 이루어진다는 믿음으로 나도 기도의 씨앗을 뿌려보길 다짐해본다. 

    우리는 근심을 주님께 기도로 맡김으로써 하나님의 뜻에 집중할 오늘의 힘을 얻는다. 매일 매일 근심을 맡기고 오늘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면 '내일' 하나님의 뜻은 반드시 나타난다. (p.83)

    분주한 일상가운데 폭탄 같은 걱정들과 일들이 찾아올 때 마다 매일 하나님이 맡겨주신 나의 일을 기억하며 삶의 중심을 잘 지켜야겠다고 생각했다. 육체가 안락할수록 영혼은 죽어가고있다는 말이 가슴을 울렸다. 나 또한 건강을 생각한다고 아프고 힘들다는 핑계로 하나님과의 교제시간을 미루기 일수였는데 매일 매일 하나님께 최선을 다한 삶이었는지 돌아보게 된다. 또한 끈질기고 담대한 마음으로 말씀대로 될 줄로 믿고 믿음으로 행동할 때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할 것을 확신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염려하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고 계신다. 하나님 외에는 도움을 구할데가 없다는 것을 알고 기도하기 시작할 때 드디어 하나님은 그 믿음을 보고 응답하신다. 기도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가장 중요한 표현이다. (p.197)

    기도하는 나 한 사람이 또 다른 축복의 통로가 되어 흘러가기를 꿈꾸며 책장을 덮었다. 매 챕터마다 나눔 질문과 훈련 요약 정리가 있어서 이 책을 가지고 기도 모임을 진행하면 유익하고, 기도 동역자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책이 될 것 같다. 지금 '응답받는 기도'가 간절할 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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