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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는 목회 살아나는 교회예열의 서재 2022. 6. 5. 23:56
살리는 목회 살아나는 교회 / 김문훈 지음 / 두란노
버팀의 시간이 살림의 시간, 회복의 시간으로 이어진다!
기나긴 멈춤의 시간이 끝나고 이제 모든 교회는 다시 시작의 시기를 맞았다. 각 교회들이 오후예배도 시작했고, 식당에서 식사도 시작한 걸 보면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는 시간을 경험하고 있는 듯 하다. 코로나를 거쳐서 영성 회복에 대한 책들은 많았지만 이 책은 특별히 목회와 교회에 대해 다룬 책이라 목회자들에게 더 뜻 깊은 책이었다.
우리는 죽은 영성을 되살리고, 잠자는 야성을 깨우고, 소홀해진 정성을 쏟아서 믿음, 소망, 사랑을 회복해야 합니다.저자의 서문에서 이 한 문장이 마음에 많이 남았다. 세상과 사회는 잃어버렸던, 무너졌던 일상을 회복하기위해 고군분투하고 애쓰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관계를 회복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일상을 나아가라고 다시 말해주었다.
그 비결은 첫번째 예배를 회복할 때 교회는 살아난다고 1부에서 예배와 교회의 회복을 다룬다. 두번째는 2부에서 성도와 가정의 회복을 다루고 세번째는 3부에서 회복을 경험한 믿음의 선배들을 말해준다.
어떻게보면 본질적인 이야기고 뻔한 이야기로 다가오지만 저자의 메시지가 깔끔하고 명료하게 그리고 무엇보다 필요한 메시지로 다가와서 책을 읽는 내내 고개를 끄덕이게되었다. 목회자로 살아갈 때는 예배가 일상이었고, 예배에 너무나도 익숙해져있어서 소중함을 가끔 놓칠 때가 있었다. 잠깐 사역을 내려놓은 지금, 예배가 익숙하지 않을 때도 있다. 불과 얼마전인 일상인데도 예배의 자리를 사수해야할 중요성을 일상속에서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일상이 예배가 되도록 하는 삶, 하나님을 더 의지하는 삶. 그러기위해서는 예배의 회복이 가장 먼저 되어야함을 저자는 말한다.
딤후2:1-6을 통해 은혜의 배가원리를 말한 점도 좋았던 부분이다. 험한 세상을 이기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이때 성도의 능력은 스스로 자가 발전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위로부터 부어 주시는 은혜를 받을 때 채워집니다. (p.53) 요즘 나의 일상에서 나약해지는 순간들이 반복되고 있는데 잊지 말아야겠다. "은혜안에서 더욱 강해져야지, 나는 그리스도의 용사다!"라고 다짐해야겠다. 은혜속에 강한 믿음을 갖기 위해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일어서기를 매일 품고 나아가길 소망한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은혜가 흘러가도록 하고, 예수그리스도의 증인된 삶을 사는 것. 그리고 회복을 위한 성령의 첫 단추는 듣고 받은 말씀이 회복을 이룬다는 것. 이 부분들을 예배를 통해 회복하고 누리길 더욱 원하게되었다.
가정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작은 교회인데 이 가정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흘러 넘치게 해야한다고 저자가 말할 때 뜨끔하고, 마음이 아팠던 것 같다.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는 것. 그리고 우리 몸과 마음과 영혼의 건강을 저자가 말한다. 영적으로 육적으로 많이 아픈 나에게 하는 저자의 말인 것 같아 집중하며 읽게 된 부분이다. 다른 좋은 약들로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는 것. 그것만이 정답이고 해결책임을 다시 바라보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항상성을 가지고 하나님께 든든히 뿌리 내린 인생을 꿈꾸게 되었다. 인생의 쓴맛이 믿음의 단맛을 만든다는 저자의 말을 잘 새기고 주저앚힌 세상을 원망하는 것이 아니라 일어서게 하실 주님의 손을 붙들고 달리다굼! 일어나 살리는 사람으로, 살아나는 교회의 삶으로 일상을 살아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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