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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울, 교회에서 길을 찾다
    예열의 서재 2021. 4. 19. 23:52

    📒바울에게서 듣는 가정교회 이야기 <바울, 교회에서 길을 찾다>

    📚안희열 지음, 두란노

    "이 책은 초대 가정교회의 그림을 가장 명확하게 그려주고 있다.

    한 마디로 정리하면 이 책은 가정교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가정교회는 조금 우리에게 낯선 개념이지만, 꼭 필요한 교회의 모습이다. 특별히 바울의 목회 현장의 모습들은 가정교회의 모습들이 많이 나타났는데, 이 책을 통해 가정교회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을 상세하게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박해와 전염병의 위협 가운데서도 쓰러지지 않고 든든히 설 수 있었던 가정교회의 모습을 통해 코로나 전염병으로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한국교회가 선교 정신을 발견하길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달되었다.

    저자가 선교적 관점에서 바라본 모습들 때문에 새롭고 신선한 시각으로 책을 읽어내려갈 수 있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변해야 하는 한국교회에게 다시 교회의 본질을 말하는 점에서 귀중한 책인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교회는 '사람'을 말하지 '건물'을 의미하지 않음을 다시 바라보면서 생활이 곧 신앙이었던 신앙의 선배들의 모습들을 보았다. 

    우리에게 익숙한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전통적 교회의 형태가 아니라 선교적 교회인 '밖으로 나가는, 세상으로 나아가는 교회'를 우리는 지향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한국교회의 모습들은 여전히 계속해서 전통적 교회의 모습이 강하다. 이제는 새롭게 변화하여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전심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독자들에게 낯설 선교적 시각들을 위해 이해를 돕는 도표들도 큰 도움이 되었고, 각 장의 마지막에 있는 다함께 생각하기 파트는 독자들이 한 발자국 더 나아가 가정교회를 생각하고 이해하는 좋은 도구가 될 것 같았다. 

    바울이 신약 정신에 따라 가정교회를 세웠고, 그 가정교회들을 통해 복음의 영향력은 점차 확장되었다.  각자 받은 은사대로 섬겼던 이들이 가정교회를 만들어갔고, 이는 복음의 열매들을 낳았다. 

    한 영혼이 귀한 이 시대에 좋은 롤모델인 바울의 사역, 가정교회의 모습은 우리에게 새로운 지향점이 될 것이다. 

    우리는 코로나 시대를 통해서 교회론에 대한 고민을 새롭게 다시 하기 시작했다. 

    대면 예배를 못하며 시작된 이 고민 가운데, 사람을 더 세웠던 가정교회의 모습들을 본받아 더 나은 교회의 방향으로 이끌어가는데 큰 인사이트를 준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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