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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UP+) 3월 도서- 십자가를 통과한 용기
    예열의 서재 2021. 3. 26. 23:59

    📖 십자가를 통과한 용기 / 러셀 무어. 두란노서원

    진정한 용기를 얻는 길은 두려움이 없는 길이 아니라 '두려움을 통과해 그리스도께로 가는 길'이다.

    우리 삶의 순간 순간은 늘 위기가 기다리고 있다. 특별히 미래가 보이지 않을 때 쉽지 않고 막막하다. 

    그런 우리들에게 예수님은 길을 보여주신다. 그 길을 따라 제자들과 성경의 많은 인물들이 따라갔고, 이제는 나와 우리들이 걸어가야 할 길이다. 스스로 설 수 없어 힘이 없어 기진맥진되어 있는 우리들에게 예수님은 용기가 길을 잃어버린 그리스도인들에게 지금 필요한 것이라고 말씀해주신다.

    끝이 안보이는 팬데믹 상황속에서, 그리고 개인적인 변화의 환경속에서 내가 걸어가고 있는 현재의 시기는 많은 어려움과 고민들의 연속과 함께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더 나아질까? 하는 생각속에 고민하고 결정을 내리려던 나에게 이 책은 참 시의적절한 책이었다. 부활절을 앞두고, 기도로 시간들을 지나오면서 참 좌절했고, 마음을 지키지 못했고 감정에 내 마음이 뺏겨 있는채로 있는 이 때에 이 책을 만난건 엘리야에게 말씀하셨던 하나님이 아 이제는 너가 필요하구나! 너가 십자가를 통과한 용기가 너무나도 필요하구나 말씀하시고자 한게 아닐까 싶다. 

    책 날개를 읽어 내려가면서 길을 잃은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책 소개에 끄덕일 수 밖에 없었고, 지금 이 절망에서 일어 설 수 있는 길은 다시 십자가 앞으로 향하는 것임을 기억하며 깨어짐을 통해 온전함으로, 외로움을 통해 공동체로, 약함을 통해 강함으로, 실패를 통해 미래로 가는 것을 더욱 소망하는 마음으로 책을 펼치게 되었다.

    왜 저자는 용기를 말했을까 고민해보았다. 아마 그것은 성경에서 가장 많이 말하는 '두려워 하지 말라' 의 두려움의 반대가 되는게 용기가 되기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두려움을 이기는 용기, 나의 걱정을 넘어선 나의 생각과 염려를 넘어선 용기. 그 용기는 예수그리스도의 죽음,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만 우리에게 주어진다. 

    십자가야말로 세상의 영광과 다른 영광, 우리 스스로 추구하는 영광과 다른 영광이 발견되는 장소이다 (P.36)

    십자가를 묵상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에 대해 더 고민하고 묵상하게 되었다. 철저히 하나님을 의존하며 우리가 자신을 의지하는 데서 벗어나 복음을 의지할 때 두려움이 이끄는 방향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계시임을 바라보며 그저 은혜임을 감사할 수 밖에 없었다. 너무나 귀하고 귀하다.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능력을 가지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가 나를 오늘도 선하게 인도하시고 있음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확신할 수 있었다.

    요즘의 일상이 나에게는 매일이 도전이었다. 하나님이 주신 부르심을 의심하지 않지만 그 부르심 앞에서 현실이 더 많이 보였고, 지금 가는게 잘 가고 있는지 주님이 걸어가신 길을 잘 걸어가고 있는지 계속해서 질문하며 나아가는 매일을 보내고 있었다. 온전함을 그렇게 바라면서도 지치고 힘이 없으니 온전함은 커녕 불평불만만 나왔다. 이런 나에게 하나님은 용기를 말씀하신다. 온전함의 열쇠는 말씀앞에 서는 것임을 이 책을 통해 다시 알려주셨다. 내가 무너지고 철저히 말씀앞에 설 때 온전하게 됨을 다시 살펴보았다. 

    하나님은 엘리야가 가장 약할 때 공급하심을 통해 약할 때 강함을 알게 하셨다. 그 강함을 이젠 우리에게 알려주신다. 아직도 나는 한치 앞을 모른 채 나아가지만 분명한 사실은 "나를 따라오라"는 부르심에 "네"하고 따라가면 한걸음 한걸음 신실하게 인도하실 나의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이다. 나에게 용기를 통해 두려움을 이기게 하시고 거룩하게 서게 하실 하나님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오늘도 나아간다.

    이 책의 특별한 점 /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 지쳐서 힘이 필요한 사람!

    👉 하나님이 공급해주시는 용기를 맛보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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