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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세상에서 어떻게 믿음을 지킬까예열의 서재 2022. 2. 4. 11:56
바벨론 세상, 믿음의 분투 이런 세상에서 어떻게 믿음을 지킬까
알리스테어 백 지음, 두란노
하나님을 거부하고 부정하는 바벨론 세상을 헤쳐 나갈 해법은 믿음임을 이 책은 분명하게 제시해준다.
이 책의 소개글 한 문장이 이 책을 완전하게 설명한다.
'믿음의 근육에서 나오는 순전한 용기 세상에서 빛을 발하는 그리스도인'
아무리 우리가 믿음을 지키려고 고군분투해나가도 갈수록 우리 삶을 탈기독교문화들이 잠식해온다. 어떻게해야하나 고민하고 갈팡질팡하는 시간과 상황속에서 고민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명료하게 매순간 모든 일을 다스리시며 믿음의 용기를 충만하게 부어 주시는 '다니엘의 하나님'을 믿으라고 말한다. 그 하나님을 믿음으로 용기 내는 법을 배울 때 우리는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다.
이 책의 전반을 정리하면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어느 하나 호락호락하지 않는 우리가 살아가는 바벨론 세상속에서 우리는 언제까지 신세타령만 하고 있을 순 없고, '그리아니하실지라도'라 고백하며 물러서지 않을 때 생기는 순종으로 단련되는 믿음 근육으로 내가 내 일을 할 때 하나님이 하나님 일 하심을 볼 수 있다. 매일 매일이 잔치 같아 보이는 세상의 허울 넘어 우리는 진짜 현실을 믿음으로 간파할 수 있어야 하고, 나이를 가리지 않고 찾아오는 유혹을 이겨내 우리 삶이 다하는 날까지 신앙의 완주를 계속 해야만 한다. 우리에게 위로가 되는 것은 '그때 다니엘의 하나님'이 '지금 나의 하나님'이라는 사실이다. 우리의 믿음의 분투가 결코 헛되지 않음을 우리는 소망할 수 있다. 바뀐 바람을 넘어 갈 수 있는 용기는 오직 믿음으로만 우리에게 주어진다. 우리와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붙들 때 우리는 믿음의 용기로 매일의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순식간에 변하는 기술의 발전속에, 코로나 바이러스로 이전과 완전히 달라진 매일의 삶속에 우리는 타협하며 변화하고 살아간다. 그리스도인이 된다고해도 사회적으로 아무런 유익이 없는 시대에 살아가고 있고, 오히려 우리의 모습에 적대적인 반응들속에 믿음을 지켜나가야 한다. 그런 우리들에게 이 책은 '주권자 하나님'을 더욱 묵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니엘서를 중심으로 진짜 메시지를 발견하도록 도와준다. 우리는 다니엘서를 읽으며 하나님이 온전히 다스리심을 바라보고 깨닫게 된다. 그리고 알게 된다. 다니엘이 넘지 않았던 선이 예수님이 넘지 않으셨던 선과 같으며 그 선은 불순종의 선이었음을. 그리고 우리에게 고민하도록 해준다. 어느 선을 넘지 않아야 할지 생각하고 깨닫도록 메시지를 던진다.
이 세상은 스스로 유일하게 참된 한 분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시고 그것을 보여 주시는 하나님을 인정하고 받아들이지 않는다. 바로 이 부분에서 기독교는 세상 문화와 극심하게 충돌한다. (p.60)
교회로 모이면서 낙심하지 말라. 점점 줄어드는 교인 숫자나 점점 더 적대적으로 변해 가는 언론에 낙심하지 말라. 그럴수록 오히려 더 교회에 헌신하라. 당신이 속한 교회의 식구들을 섬기라. 교회에 자신을 온전히 쏟아부으라. 주님이 우리의 수고와 재능, 헌금을 통해 숫자나 성숙의 측면에서 교회를 세우시는 것은 곧 유일하게 영원히 지속될 나라를 세우기 위해 우리를 사용하시는 것이기 때문이다. (p.61)
이 책을 읽으며 어떤 세상의 모습이라도 낙심하지 않아도 될 믿음의 용기를 얻고 발견했다. 그리고 나도 어떤 상황에서도 이런 믿음의 고백을 할 수 있길 소망하고 기대하게 되었다.
어떤 우상이든 제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우상을 그 왕좌에서 끌어내리고 오직 주님만을 예배하게 도와주십시오. (p.80)
그리스도인의 삶은 다른 모든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조롱과 배척, 실직, 아니 그 이상의 대가를 받아들이면서까지 우상의 매력을 거부하는 것을 의미한다. (p.88)
이 믿음을 붙잡고 나아갈 때 나 또한 이런 믿음의 고백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믿음과 순종 가운데 주님을 굳게 붙잡고 그 시절을 통과할 때 그분의 은혜가 충분했다. 그분은 그 깊은 슬픔을 통해 나를 빚으시고 바로 잡아 주셨다. (p.94)
"낙심하지 말라. 너는 아직 집에 도착하지 않았다. 이곳은 너의 집이 아니다." (p.194)
책의 말미에 나온 이 문장이 계속 절절하게 울린다. 우리는 나그네다. 이 땅에 잠시 살다 가는 나그네. 우리의 목적지는 이 세상이 아니다. 영원한 본향 하늘나라다. 그렇기에 우리는 낙심하지 않고 오늘을 살아갈 수 있다. 믿음의 용기로 매일의 삶을 승리하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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