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울한 마음을 안아드립니다예열의 서재 2022. 1. 3. 11:34

우울한 마음을 안아드립니다 - 마음여행 지음 -두란노
"우울한 마음을 안아드립니다"라는 표제는 기독교 독자들에게 '심리학 저서'로 보일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이와 다르게 저서에서는 심리학적 욕구와 정신 충동과 같은 인본주의적 사고에 기초한 철학적이며 심리학적인 저서와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하지만 본 저서는 인간의 정신적인 고통의 문제를 간과하지 않는다. 성경적으로, 교회적으로, 신본주의 사고로 접근을 함으로서 기독교인들의 고통을 하나님의 마음으로 치료하는 해결책과 같다.
신앙이 신실하고, 믿음 생활을 열심히 하는 내 주변 이들에게도 조현병, 우울증, 공황장애가 찾아온 모습을 가깝게 접할 수 있었다. 어떤 이는 신앙으로 극복하겠다며 치료를 미뤄둔 사람도 있었고, 어떤 사람은 조기에 약물을 복용해서 상태가 호전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나는 가까이에서 이러한 경험을 겪으며 마음의 병도 믿음과 치료가 함께해야만 하는 것을 절실하게 경험했다. 그래서 이 책이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더 궁금해졌다.
정신치료는 인위적인 방법으로는 그 심연에 내재 된 고통, 좌절, 우울감을 치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 한계를 지적하며 저서는 예수님의 치료 사건을 기술한다. 예수님도 아픈 사람을 치료하실 때 육체적인 치료도 하셨지만 영적인 치료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셨다. 영적인 치료의 더 높은 단계는 말씀에 기초한 예수님의 사랑이 절대적이다. 그러면 절대적인 전제와 다르게 부족하여도, 인간적인 수준에서의 전인격적이 치유는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이런 부분과 관련하여 이 책은 높은 수준에서의 극복을 하도록 도와준다(p.155).진정한 중독의 치유는 우리가 사용하는 진통제와 즐거움의 원천이 더 높은 차원으로 바뀌는 성장의 여행이다. 이는 단순히 중독 대상을 멈춘다고 해서 하루 아침에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온전한 사랑과 고통스러운 자기 직면을 통해 내면에서 치유와 성장이 일어나면 어느 순간 더 큰 만족을 경험하게 되는데, 그때야 비로소 우리의 속사람이 더 큰 곳을 향하는 이 여정에 고개를 끄덕이며 기꺼이 동참하게 된다.
현대인들에게 취약한 부분은 '중독'이다. '성중독', '마약중독', '게임중독', '운동중독', 다양하다. 기독교 세계관과 정신 분석학적 매락적에서 저술 된 "우울한 마음을 안아드립니다"는 두 가지 세계관 사이에서 조망되는 정신역동, 중독, 조울증, 정신병리, 마음의 문제 등과 같은 인간의 고통스러운 문제를 아버지의 마음으로 따뜻하게 만져준다. 이런 부분에서 정신적으로 고통 당하고 있는 독자들에게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과 일반은총의 영역인 정신 분석학의 두 가지에서 치유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마주할 수 있다.
본 저서는 자신의 내면 깊은 곳에 숨겨진 아픔들을 단순히 인간적인 관점과 자기 좌절에만 달하지 않도록 방지해주며, 이를 초월하여 신앙의 눈으로, 하나님의 눈으로, 말씀의 눈으로 자신을 회고하도록 도와주며, 죄의 자리에서 일어나서 신앙의 성숙, 영적 도약을 하도록 일깨워준다.







'예열의 서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런 세상에서 어떻게 믿음을 지킬까 (0) 2022.02.04 DUP+) 1월 도서- C.S루이스의 문장들 (0) 2022.01.25 DUP+) 12월 도서 - 마틴 로이드 존스의 내 구주 예수 (0) 2021.12.27 북한에서 이루어 가는 화목의 이야기 -사랑으로 길을 내다- (0) 2021.12.05 DUP+) 11월 도서 - 월터 브루그만의 복음의 공공선 (0) 2021.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