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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UP+) 12월 도서 - 마틴 로이드 존스의 내 구주 예수
    예열의 서재 2021. 12. 27. 16:35

     

    📖 마틴 로이드 존스의 내 구주 예수

    마틴 로이드 존스 지음. 두란노서원

    매 년 연말이 다가오면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절기, 성탄절이다. 성탄절을 고대하는 기간은 대림절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따뜻한 나심을 맞이한다. 마치 마리아가 그리스도의 찬가를 부르며, 예수의 나심을 고대하였듯이 말이다. 하지만 현대의 상업화와 행사적 의미로 교회 역시도 대림절과 성탄의 의미가 퇴색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런 위급한 상황에서 이번 마틴로이드 존스의 "내 구주 예수" 는 교회에서 준비하는 대림절 기간과 성탄의 기대감을 깨닫도록 하며, 신학적인 부분에서도 견고한 교회의 대림절, 성탄의 의미를 올바르게 지도한다.

    이 땅위에 부름 받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적 소명은 한 여인의 태속에서 성취된다. '여인'이라는 역할을 로마시대에 형편없고 가치없는 사람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로마의 부국양성과 다르게 가치 없는 여인의 태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현실의 무대에 올리신다. 그 거대한 역사의 드라마에 조연 배우인 '마리아'다. 본서는 '마리아' 찬가를 성스러운 곡조에 하나님의 시나리오를 기술하며, 독자들에게 '마리아의 중요성'을 더욱 극대화 한다. 저자는 '마틴 로이드 존스의 내 구주 예수'라는 책 속에서 그녀의 찬가를 인상 깊게 묘사한다. 이 인상 깊은 묘사는 보잘 것 없는 자신의 삶에 하나님의 영광과 존엄의 예배의 자세를 보여준다(p.27-28). 

    "마리아가 바로 이것을 표현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마치 이렇게 말하는 듯 합니다. "내가 본 하나나님의 위대함과 영광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나는 모두가 이 사실을 알았으면 합니다. 모두가 이것을 보았으면 합니다. 내 혼이 주를 드높입니다. 나는 그분의 위대함과 영광을 어느 정도라도 표현하기 위해서 내가 찾을 수 있는 모든 언어를 쓰겠습니다"

    마리아의 찬가는 온전하며, 전심적으로, 바울이 서술한 그리스도의 찬가 수준에서 하나님을 높이는 모습으로 조명한다. 마리아의 존재, 마리아의 찬가는 로마의 위대한 왕국을 향하여 그리스도의 오심을 찬미하며, 하나님의 놀라운 현현을 고대하고 기대한다. 이와 같은 마리아 찬가의 은혜로운 발자취에 흠뻑빠진 독자들은 다시금 하나님 경외, 그리스도의 나심, 성육신을 고대하며, 하나님 나라의 축제 장소에 참여하도록 신앙적인 다짐을 한다. 별 볼일 없는 인생, 그러나 하나님은 로마라는 현대 시대와 반대로 마리아와 같은 신앙인들의 찬가를 들으시며, 그리스도의 구속사와 구원사를 찬미하도록 그리스도인들을 사용하실 것이다. 

    마리아의 찬가는 저자가 서두에서 언급하였듯이 내용 속에 "그리스도의 나심과 언약적 성취"를 담고 있다. 이 부분에 마틴 로이드 존스는 다음과 같이 서술하는데, 필자는 이 부분에 굉장한 충격을 받는다(p.104, 105).

     1) 이것이 마리아가 실제로 말하는 바 입니다. "그는 자비를 기억하셔서, 자기의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습니다.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자비는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영원토록 있을 것입니다"(눅1:54-55, 새번역)

     2) 그것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영원토록 있을 자비' 덕분입니다. 그러나 그 일이 어떻게 이루어 질까요? 마리아는 그 일이 그분이 그분의 종 이스라엘을 도우심으로 이루어진다고 말합니다. 

    위 두 가지 사안에서 우리가 공통적으로 발견하는 내용은 아브라함이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과 약속을 통하여 하나님의  언약의 소명자로 살아 온 자다. 아브라함은 구약의 사람이다. 그렇다면 지금 마리아는 신약의 사람으로서 수 천년 동안 이어 온 하나님의 언약의 성취의 무대에서 하나님을 찬미하며, 그리스도를 찬가하는 상황이다. 이 마리아의 조연은 특별하게 현재 이 무대에서는 주연으로서 그리스도의 오심에 먼저 꽃을 들고 나가는 사람이다. 이 묵상이 다른 독자들에게도 이어지기를 원한다.

     

    👏👏이 책의 특별한 점 & 추천합니다!

    성탄절을 앞두고 이 책을 읽으면 가장 좋지만, 성탄절이 지난 지금에도 이 책은 우리에게 성탄의 기쁨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 할 수 있다. 우리는 12월이 다가오면 크리스마스를 준비하지만, 크리스마스를 지나면 새해를 여는 생각들로 성탄의 기쁨을 금방 잊어버리고 만다. 이러한 우리에게 이 책은 우리에게 마리아의 거룩한 찬양의 모습으로 하나님 나라에서 주연으로 주님의 오심을 맛보아 누릴 수 있게 해준다.

    웅장한 마리아 찬가와 언약적 성취는 성경적이며, 신앙인들에게도 건강한 신앙의 다짐을 하도록 하는 면에서 묵상할 필요를 가져준다. 이 책을 다시 한 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읽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대림절 기간 동안 다수의 회독을 통해 마리아 찬가의 진가를 묵상하도록 도와주며, 로마와 같은 현대 사회에서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의 오심을 대하는 신앙적인 태도가 무엇이며, 그 신앙적 태도에서 찬미해야 하는 겸손한 자세가 무엇인지를 지도한다는 점에서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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