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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간의 기록 2019. 10. 14. 21:21

    1년 전 빛나는 그의 자살소식을 듣고는
    아직도 정말인가 싶을 때가 있다.
    라디오와 음악을 통해서 만나서 영향을 받았으니까.

    오늘도 한통의 카톡으로 소식을 접했고,
    평소 팬도 아니었지만 기분이 이상하다.
    다들 건강했으면 해.

    더 더 마음도 튼튼해지고 건강해져야 할 것 같다.

    강경화 장관이
    자신에게 도움되지 않을 것들을 찾으려고 하거나,
    곱씹지 말 것. 침체되지 말 것. 이라 했다.

    더 더 건강해질 것.

    시간나면 광화문 교보에서 스캔한 책들을 읽어봐야지 💙

    과제를 하다가 문득
    우리 가족도, 내 친구도, 내가 좋아하는 언니야도
    날 모를 것 같았다.
    나는 아무리 사람을 좋아해도
    마음껏 오픈하는 것 같지는 않아.
    한구석탱이 각자가 모르는 것들이 있으니.

    나중에 나의 짝에게는 아낌없이 나누고 싶다.
    든든하게 서로를 지탱하고,
    서로의 취향을 알아가며,
    그 사람의 세계를 알아가는 재미를 누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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