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악 다 쓴 게 날아가서 다시쓴다.

첫 차를 타면 늦기때문에
늘 자취방에서 새벽예배를 갈 땐 택시를 탔는데,
처음으로 본가에서 버스를 타고 새벽예배를 갔다.
덕분에 조조할인도 받아보고.
택시비를 정말 무시 못하겠다.
평균 교통비도 꽤 되는데...
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택시 생활이라니.
불가피한 선택인데 늘 토요일 아침엔 아쉽다.

한 시간이라도 더 자고싶은 딸내미를 위한
어무니의 밤샘 작업 결과물.
디테일을 원하신 동료 전도사님의 의견 반영 제작.
난 지난 1년 간 실물설교 많이 못했는데
반성이 참 많이 된다.
미안 유아부 아가들.
아기학교 중반.
한 달아 어서가! 했던 마음처럼 잘 지나가고있다.
토요일 정기 프로그램을 만들면
주일에도 영향이 아주 간다는 걸 뼈저리게 체험하는데, 파트 교육전도사로서
프로그램을 지혜롭게 운영해야할지 고민.
유아부 예배 뿐 아니라
영유아부에 많이 보이는 아버님들의 모습이
매우 멋지다.
멋쩍여하시면서 율동을 따라하시거나,
아가들에게 진심을 다한 리액션으로 반응하시는게
아이들과 얼마나 유대관계를, 애착을 맺어가시는지
매우 잘 보인다.
사역지에서 목사님들 자제분들이 우리 부서에 많은편인데, 정작 사역자들은 ㅠㅠㅠ
마음이 참 아픈 현실이다.
가정과 교회.
사역할 때 뭘 우선으로 하고싶은지에 대한
질문을 이번 주 수업시간에 받았었다.
이 질문에
미취학 주일학교 사역자의 입장으로서는
매우 명확한 답을 내릴 수 밖에 없다.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이 너무 많다.
관심과 애정이 너무 부족하고
그 결핍이 너무 눈에 보여서 아플때가 종종 있다.
주님이 키워주시지만,
부모님으로부터 받는 사랑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어렸을 때부터 누리길🙏
부모님과의 관계로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 시작을 걸어가길.
내일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