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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513 찡찡의 반복
    순간의 기록 2019. 5. 13. 22:43

    한 달 남짓의 훈련과정을 거치고,
    충분한 시간들이 있었음에도
    끌려다니며 맞이한 강사세우기는
    마음을 참 어렵게했다.

    충분히 씩씩하게
    잘 감당하리라 믿었고,
    더 바쁘게도 살아봤는데 이쯤이야 했다.

    학기 초에 심리적인 부분과 함께,
    한번 훑고 지나 간 독감의 영향으로
    의욕과 사기가 떨어졌던 탓인가.

    강의안도 쫓기며 제출했고,
    이번 여름 강사 배치와 관련된
    강사세우기 준비도 안했다.

    도피하고 싶다는 생각이 왜 드는지도 알았고,
    회피하고싶어졌다.
    될대로 되라ㅡ 는 마음으로 향한 오늘,
    미취학만 모이는 줄 알았는데
    미취학 학령기 청소년이 다 모여서
    참관한다는 것에 경악했다.
    아는 얼굴들도 보였기때문에
    저들앞에서 망신 당하면 어쩌지가 컸다.
    남들은 긴장하느라 힘들어하는데,
    기대도 없고 준비도 안한 탓에
    난 그냥 부끄럽고 자리를 떠나고 싶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난 끝차례였고,
    내가 할 즈음엔 몇 안남은 사람들만.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다음세대를 세우는
    하나님의 동역자 라고
    날 소개하는 게 부끄러웠다.
    내 마음은 현재 그렇질 못해서.

    어떻게 처음이냐고 잘했다고 칭찬해주시는
    이야기들도 하나도 안 와닿았다.
    절실하지않았고,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
    그저 이번 주제를 묵상하라고,
    허락한 시간들을 경험하라고 하심에
    고개를 숙였다.


    부랴부랴 지난 주 못읽었던 책들을 속독했다.

    말씀이 날 살리길.

    인상깊은 구절 메모.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하루하루 한주 한주 새롭게 변화시켜나가신다.
    그분은우리가 감지할 수 없는 방식으로 우리의 생각을 형성하시고, 마음에서 불순한 것을 제거하시고, 우리의 의지를 변화시키시고, 우리의 완고함을 깨뜨리신다.

    기독교의 묵상은 그리스도의 말씀이 풍성히 거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천천히 소화시켜 질감을 맛보고, 즙액을 즐기고, 풍요롭고 달콤한 냄새를 음미하는 것을 뜻한다.
    기독교의 묵상은 복음의 인도를 받고, 성경에 의해 형성되며, 성령께 의존하고, 믿음으로 이루어진다.

    하나님의 말씀을 삶속에 깊이 적용하고 길잡이로 삼고 그것을 통해 생각과 습관을 형성하고 열정을 북돋우고 행동의 방향을 결정해야 했다,

    우리의 배움은 그리스도의 날이 이를 때까지, 그리고 그 이후에도 여전히 계속된다.

    신앙일기
    -현재를 풍요롭게하는 수단
    반성,묵상,생각명료 감정 뜨겁게, 새로운 가족.

    단순하게 유지하기. 완벽 노노. 하나님 진지하게 생각하기 복음적용 끝까지 인내하기


    참된 예배만이 우리의 가장 깊은 자유를 표현한다. 그러나 하나님을 향한 갈망을 발견하기까지는 올바른 예배를 드릴 수 없다.

    하나님을 체험하는 것, 그래서 그분이 우리 삶의 순간 순간마다 역사하시고, 변화된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완전한 사랑의 공동체를 누릴 수 있는 곳에서 완전한 사랑의 근원이신 그분을 만나는 것보다 더 큰 꿈은 없다.

    완전한 사랑을 통한 친밀한 관계만이 기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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