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P+) 5월 도서 - 정서적으로 건강한 제자

📖 정서적으로 건강한 제자 / 피터 스카지로. 두란노서원
삶의 깊은 변화를 동반한 제자의 길
아이러니하게도, 사역자들은 정서적으로 참 힘든 환경에 놓여있는 것 같다. 맡겨진 영혼들의 삶과 감정들을 나누며 들어주는 일에는 일적으로 익숙하지만, 정작 내 자신이 에너지가 없어도 맡겨진 사역들과 일들을 감당해내야하기에 나의 모습은 무시하며 주어진 일을 해내는게 많은 사역자들의 모습일 것이다. 그런 모습이 좋지 않은 것을 알면서도, 내 상황이 나빠지는 것을 알면서도 당장 지금 주어진 사역들을 무시할수없기에 방치하며 나 또한 매일을 지내왔다.
이 책은 '분노와 상처로 가득한 내 사역 앞에서'라는 프롤로그로 시작한다. 나는 길지 않은 사역의 시간들을 보냈지만 잠깐 나의 사역의 모습들을 돌아보고 있는 시기에 이 책을 만났다. 나의 사역속에도 상처들과 힘듬이 함께해왔다. 이토록 열심인데 무엇이 문제였을까? 묻는 책 앞에서 진지하게 나 또한 나의 영적 상태를 진단해야겠다는 결론이 났다. 이 책은 정서적으로 건강한 제자훈련의 7가지 특징을 말하면서 온전한 제자훈련으로 온전한 교회를 이루는 방법들을 이야기한다. 어쩌면 우리에게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들 아니야? 싶지만 그 당연한 이야기를 이 책은 구체적으로, 그리고 나 자신을 위해 잘 풀어나간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외적인 활동이 내적인 모습보다 앞서는 우리들에게 십자가 없는 인기와 성공에 집착하지 말 것을 말하며 약함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모습들을 이 책은 펼쳐나간다.
우리의 일도 마찬가지이다. 때로는 경계와 한계 안에서 사는 것이 우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사명에도 손해처럼 보인다. 하지만 경계와 한계 안에서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일이 이루어진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고 그분의 한계를 선물이요 사랑의 표현으로 받아들이면 우리의 지혜가 깊어진다. 하지만 때로 이 과정에서 우리가 평생 품어 왔던 꿈을 포기해야 할 수도 있다. 그런 의미에서 정서적으로 건강한 제자훈련의 다음 원칙은 슬픔과 상실 속에 숨겨진 보물을 발견하는 것이다. (p. 179)
정서적으로 건강한 제자훈련의 핵심은 자신을 돌아보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변화를 꿈꾸기 위해서는 나를 바꾸는 일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 책의 영적상태 지표로 검사를 했을 때, 정서적 갓난아이와 정서적 어른의 상황중 나는 정서적 청소년의 모습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성인이지만 정서적으로는 참 많이 부족한 모습이다.
그동안은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보다 하나님을 위해 일하는 것에 많은 신경과 시간과 감정을 쏟으며 지내왔다. 그러다보니 더 중요한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을 놓치며 살아왔다. 방치하고 무시하며 덮어두며 지내다보니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 나의 영적인 모습과 정서들은 한꺼번에 무너져서 마음을 지키지 못하는 상황들이 불쑥 불쑥 벌어졌다. 이러한 나에게 이 책은 잠깐 멈춰서서 나를 점검하게 해주었다. 하나님을 위해 일하는 것보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이 더 중요하니, 나의 자리를 나의 우선순위를 점검하라고 책을 통해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짧게 가지게 되었다. 이 책이 준 많은 영감들을 가지고 정신없이 바쁜 삶을 거부할 수 있는 용기 그리고 예수님과의 관계를 놓치지 않는 균형을 찾는 매일을 기대하며 예수님 안에서의 참된 쉼과 일상을 꿈꿔본다.
성공은
하나님이 원하는 사람이 되어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하나님의 뜻과 시간표대로 하는 것이다.













이 책의 특별한 점 /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 신앙적인 삶의 균형을 찾고 싶은 사람!
👉 삶이 바뀌는 제자훈련을 기대하는 사람!